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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고(2019)충성스런 썰매견과 주인의 감동 실화이야기

by 행복지수♡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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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줄거리 

1925년 1월 24일 알래스카, 노움 마을 썰매꾼 세펄라가 사는 이 작은 마을에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돕니다.  전염병으로부터 아이들을 구해내기 위해 이웃 마을 '니나나'에서 해독 혈정을 가져와야 하지만 기상 상황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세펄라에게 썰매견을 이용한 운송 제안에 하지만 세펄라는 거절하고 돌아섭니다.  그리고 병원 창문 너머로 아픈 아이들을 보게 된 세펄라. 세펄라에 아내는 누구보다 그를 잘 알기에 불안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펄라는 한참 고민 끝에 가기로 선택하고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 생각에 출발을 서두릅니다.  출발 당일 한마음으로 마을 사람들은 그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세펄라의 지시에 썰매견들은 속도를 높이고 두려워할 새도 없이 눈보라 속으로 뛰어듭니다.   그리고 영화는 12년 전으로 돌아갑니다.  우리의 주인공 토고는 다른 개들보다 유독 작고 약하게 태어난 강아지였습니다.  하지만 클수록 심한 장난으로 세펄라를 방해하는 일이 잦자  그는 입양을 결심합니다.  하지만 곧 쫓겨나고 마는데요.  그리고 다시 현재, 혈정을 구하려 가는 길은 모두가 기피했던 만큼 험난했습니다.  끝을 알 수 없는 내리막길 세펄라의 지시에 맞춰 달리던 토고가 무언가 잘못됐음을 느끼고 멈춰 서려하는데 내리막길의 끝은 절벽이었습니다.  가까스로 썰매는 멈추고 토고는 참착하게 동료들을 지휘고 위험에서 세펄라를 구합니다.  그리고 세펄라는 토고의 상처를 보고  쉼터에 가서 치료하자라고 얘기합니다.  쉼터에서 토고가 치료받는 모습을 보며 세펄라는 다시 12년 전을 회상하는데요.  세펄라는 말썽꾸러기였던 토고를 단단히 가둬놓고 썰매 훈련에 나서는데  함께하고 싶었던 토고의 의지는 우리에서 결국 탈출을 성공하게 됩니다.  훈련이 한창이던 썰매팀에게 난입한 토고로 인해  훈련이 중단됩니다.  그때 순록 때가 멀리고 다고 오고 있는데요.  토고가 순록 때 공격에 앞장서고 그걸 본 다른 개들도 덩달아 흥분하고 맙니다.  다시 현재, 도착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세펄라는 해협을 가로지르려고 합니다.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바다 위를 토고와 썰매견들 그리고 세펄라는 열심히 달려갑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방에서 얼음이 깨지기 시작하자 썰매견들은 동요하는데 그리고  그들을 안심시키는 세펄라의 고함소리에 이내 속도를 높입니다.  영하 60도 가까이 되는 기온과 시속 80km의 폭풍이 몰아치는 날씨 시애틀.  기사를 통해 알게 된 노움 마을의 상황에 모든 이들의 관심이 쏠리고 라디오에서는 여기서 사람들이 궁금한 건 "그들이 제시간에 도착할까"가 아니라 "과연 무사히 돌아올까?"입니다.  그리고 토고 일행은 다음 쉼터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고 세펄라는 다시 12년 전을 회상합니다.  세펄라는 골칫덩이, 시간 낭비 그리고 실패작이라고 생각하는 토고를 또다시 입양 보냅니다.  낯선 집에 토고를 두고 떠나지만 토고는 세펄라를 따라가려고 발버둥 치고 그때 무언가를 생각해낸 토고는 유리창문을 깨고 뛰어나와 세펄라를 쫓아갑니다.  또다시 썰매팀 앞에 나타난 토고를 보고 세펄라는 함께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세펄라 잠시 한눈을 판 사이 뻔뻔스럽게 선두에 자리를 잡고 앉는데요. 하는 수 없이 세펄라는 토고의 소원대로  서게 해 줍니다. 그리고 토고에게 "장담하는데 후회하게 될 거야"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금세 지쳐 포기할 거란 그의 예상과는 달리 누구보다 발이 빠른 토고를 보고 세펄라는 토고에게서 희망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토고는 선두자리에서 달리게 됩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이 개는 썰매견이 아니라 대장견이었다고 얘기하며 토고라는 이름을 지어줍니다.  또다시 현재. 주지사는 이런 날씨에 어떤 썰매 군도 50킬로를 가기 힘들다며 갑자기 계획을 바꿔 혈청의 전달 방식을 렐레이로 바꾸겠다는 건데요.  문제는 세펄라가 이 사실을 알 리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반대편에서 혈청을 싣고 달려오는 썰매팀, 샛길에서 잠시 썰매를 재정비하는 혈청팀과 계속되는 행군에 지친 세펄라는 서로 어긋나고 맙니다.  하지만 다행히 세펄라가 그의 부름을 들었습니다.  쉼터에 도착해서야 릴레이 소식을 듣게 되고 토고가 많이 힘들어하고 있어서 두고 가라는 조언을 듣게 되지만 세펄라는 지쳐가는 토고의 상태를 알지만  받아들이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전달받은 혈청을 마을까지 무사히 가져가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 바다 앞에 선 세펄라. 한참을 달리던 그들은 최악의 상황을 맞닥뜨리게 되는데 발아래의 모든 얼음들이 하나, 둘 산산조각 나고 초집중해서 달립니다.  그리고 바다의 끝이 눈앞에 보이는데 빠른 결단을 내려야 했던 세펄라는 토고를 육지로 던지며 모든 걸 토고에게 걸어봅니다.  토고는 힘껏 발길질을 하며 당기고 무사히 육지에 안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쉼터에서 토고가 죽어가고 있는 걸 듣게 됩니다.  한편 대장견 '발토'가 이끄는 거너의 썰매팀이 혈청을 가지러 마중을 갑니다.  토고가 걱정된 세펄라는 썰매에 태워 가려 하지만 토고는 끝까지 대장견 자리를 지킵니다.  눈보라에 한 치 앞도 볼 수 없게 되자 세펄라는 또다시 토고에게 의지 할 수밖에 없습니다.  정신을 차린 세펄라는 썰매가 멈춰있음을 확인하고 토고를 다독입니다.  그러나 바로 뒤를 돌아보니 쉼터까지 도착했음을 확인하고 토고를 안고 쉼터로 들어갑니다.  혈청을 전달받은 마지막팀이 마을로 들어서고 토고의 공은 고스란히 발도에게 돌아갑니다.  다행히 아이들은 무사히 회복됩니다.  세펄라와 토고도 무사히 집으로 돌아 오고 병원에서 퇴원한 소녀가 잠시 인사를 하기 위해 방문합니다. 아이가 세퍼라에게 토고가 죽게 되냐는 갑작스러운 질문에 세펄라는 자리를 뜨고 맙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토고만 두고 일을 하려 갑니다.   그런 세펄라를 보고 토고는 문 앞에서 매달리는데 끝내 문을 열고 토고는 아픈 것도 잊고 주인을 항해 달립니다.   

2. 그 이후

세펄라와 토고는 다시 걷기 시작했고 산책이 경주만큼 좋다는 걸 발견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천직으로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합니다.  바로 아버지입니다.  미국의 48개 주가 발도를 찬양하는 동안 전 세계에서 모인 썰매꾼들은 토고의 자식을 얻으려고 합니다.  타고난 선한 천성과 남다른 인간과의 유대로 귀한 품종으로 사랑을 받습니다.  토고는 노르웨이의 썰매꾼'레너트 세펄라'와 썰매견'토고'의 실화를 다룬 영화입니다.  1995년 '발도'라는 제목으로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의 실제 주인공이 사실은 '토고'였다는 것을 뉴욕타임스가 정정하며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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